꽤 흔히 볼수 있는 흉터의 유형으로
흉터 자체는 패인 흉이지만 패인 여드름 흉과는 성질이 다릅니다.
여드름의 경우에는 깊숙이 염증이 생기면서 패인 흉이 형성되기 때문에
흉터의 밑바탕이 흉조직 즉 섬유조직으로 단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손톱 흉터의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개 흉조직이 많치않기 때문에
여드름에 의해 패인 흉터보다는 치료가 수월한 편입니다.
화학박피의 일종인 스팟필을 1~2개월에 한번씩 반복하거나,
부분부분 레이저박피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흉터 저층 절제술이나 콜라겐 등의 필러를 주사하기도 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상처를 처음 입었을 때 적절한 드레싱 제제를 이용하여
밀페요법을 하고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피부가 재생되는 것을 최대한으로 유도해야 합니다.
여드름흉터와 비슷하게 패인 흉터의 형태를 보이는데
여드름과 달리 반복되는 염증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섬유조직이 여드름 흉보다는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경우가 많아 각각을 치료하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박피가 나오기전에는 주로
기계적 박피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으나 요즘에는 레이저박피술을 주로 이용합니다.
수두자국보다는 심한 흉을 남기게 되므로 반복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천연두라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수두자국보다 심하게 패인흉을 남기게 되는데
요즘에는 백신에 의해 지구상에서 사라진 질환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아직도 실험실감염 혹은 생화학무기에 의한 감염 등의 위험성은 있습니다.
현재는 40대 이후에서나 볼수 있습니다.
레이저박피가 나오기전에는 주로
기계적 박피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으나 요즘에는 레이저박피술을 주로 이용합니다.
수두자국보다는 심한 흉을 남기게 되므로 반복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뼈와 가까운 부위 혹은 관절부위처럼 많이 움직이는 부위에 상처를 입은 경우에 많이 생깁니다.
상처를 입은 후에 관리를 철저히 못하여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에도 튀어나온 흉,
즉 비후성 반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경우도 있으므로 특별히 손을 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켈로이드와 비슷한 방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상처를 입은 부위 혹은 수술한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국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켈로이드 체질인 사람에게 생긴 상처자국은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거나 혹은 좋아졌다가도 붉은 색으로 다시 자라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켈로이드라고 하는데 어깨나 가슴에 잘 생기며
BCG주사 접종부위 혹은 가슴에 여드름 났던 부위에 잘 생깁니다.
치료는 트리암시놀론 등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주사를 정기적으로
병변 부위에 맞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이 외에 실리콘 쉬트를 장기적으로 부착하는 방법,
대부분 켈로이드와 비슷한 방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혹은 먹는 약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색소레이저 치료를 하는 경우와 크기가 큰 경우에는 수술적 방법
(일반적인 제거술은 크기를 더 크게 만들기 때문에 특별한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흉터와는 약간 다른 의미이지만 상처가 생긴 후 아물고난 후에
거무스름하게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염증 후 색소침착이라고 하는데 대개는 3~6개월 이내에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2년 이상 지속되거나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흉터만큼이나 많이 불편하고 보기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피부타입에 따라 잘 생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검은 피부의 경우에 잘 생깁니다. 따라서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어렵긴 하지만
최대한으로 적게 생기도록 하려면 가능하면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부위를 가리거나 외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하고 깔끔하게 상처가 회복될 수 있도록
드레싱을 철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단 생긴 색소는 하이드로퀴논이나 클리콜릭산 등
미백작용이 있는 연고나 크림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비타민C 전기영동법이나 이온자임을 정기적으로 받을 경우 도움이 됩니다.
레이저를 적용하여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한가지 방법만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멘트바닥에 넘어져 다친 경우에 가장 잘 생기는데
상처가 아물고 난 다음에도 회색빛 혹은 검푸른빛으로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상처를 입을때 들어온 불순물이 제거되지 않고 피부에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다쳤을 때 상처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해서 집에서 어려운 경우라면 병원에서 국소마취 후에
철저히 불순물을 제거하고 소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생긴 상처문신은 큐스위치레이저치료를 반복하면 어렵지 않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